창원시 유기동물보호센터. 경남도청 제공
창원시 유기동물보호센터. 경남도청 제공

입양장려금·펫보험·장례비까지 생애주기형 지원

창원=박영수 기자

경남도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주고 건전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맞춤형 입양 지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총 3억5700만 원을 투입해 시·군 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형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입양 초기 진료비와 미용비, 중성화 수술비는 물론 펫보험과 장례비까지 지원해 입양부터 반려동물의 생애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제도다.

유기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한 도민은 마리당 최대 65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입양장려금 10만 원, 펫보험료 10만 원, 장례지원비 20만 원, 진단·치료·미용비 등 25만 원이다.

도는 먼저 시·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뒤 내장형 동물등록을 마친 입양자를 대상으로 ‘유기·유실동물 보호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1억7000만 원을 투입해 1690마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입양장려금과 펫보험료, 장례지원비 등이 포함된다.

또 ‘유기·유실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통해 입양 초기 발생하는 진단비와 치료비, 미용비, 중성화수술비 등을 지원한다. 총 1억8700만 원을 들여 748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수 기자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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