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버스정류장에 진입하려다 정류장 벤치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벤치에 앉아있던 중학생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쯤 세종시 다정동의 한 버스정류장으로 진입하던 시내버스가 돌진해 정류장 오른쪽 상단 부위를 들이받았다.
정류장 유리창 등 시설물이 부서지고 파편이 사방으로 튈 만큼 충격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류장 인근 벤치에 앉아있던 중학생 1명이 깨진 유리 파편 등에 맞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안에는 운전자 및 승객 2명이 탑승 중이었으나 추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운전자가 음주운전이나 약물 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며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에서는 앞서 지난 7일에도 도담동 한 도로에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버스가 인근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현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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