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 모발관리 브랜드 그래비티가 신제품 ‘그래비티 PDRN 헤어 리커버리 샴푸’를 앞세워 젊은 소비층 공략에 나섰다.
그래비티는 지난 4일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신제품을 처음 선보여 주문액 6억8000만 원, 판매량 약 2만6000병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방송 중 분당 최고 주문액은 1686만 원을 기록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기존 주요 구매층이던 40~50대뿐 아니라 30대 전후 소비자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소비층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회사는 탈모 관리를 일찍 시작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제품 용량을 기존 제품보다 줄이고 가격 부담을 낮춘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신제품은 해양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PDRN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비티는 연어 등 동물성 원료 대신 자체 배양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했으며, 카이스트 연구진과 개발한 고순도 PDRN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인 임상시험에서 2주 사용 후 세정 시 탈락 모발 수가 73.6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과 프랑스 EVE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그래비티는 2024년 롯데홈쇼핑과 기능성 화장품 개발·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판매를 확대해 왔다. 현재 프랑스 쁘렝땅 백화점 입점, 일본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 진출 등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노유정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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