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과 김민석 전 국무총리. 뉴시스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과 김민석 전 국무총리. 뉴시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민석 전 국무총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오 시장 14.4%, 김민석 전 총리 13.7%, 장 대표 13.2%로 조사됐다. 이어 한동훈 무소속 의원 11.0%,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9.0%,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7.5%,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6.8%, 김부겸 전 국무총리 5.3% 순이었다. 없음은 12.4%, 이외 인물 및 모름은 6.6%였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민석 전 총리 29.2%, 강 실장 18.7%, 정 전 대표 13.3%, 김부겸 전 총리 8.2%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장 대표 28.1%, 오 시장 27.2%, 한 의원 18.1%, 이 의원 13.5%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는 김민석 전 총리 26.2%, 강 실장 17.2%, 정 전 대표 13.7%, 김부겸 전 총리 9.5%로 조사됐다. 보수층에서는 장 대표 26.0%, 오 시장 22.9%, 한 의원 15.6%, 이 의원 14.6%였다. 중도층에서는 김민석 전 총리 15.1%, 오 시장 13.5%, 한 의원 13.2%, 장 대표 10.6%로 나왔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0대에서 오 시장 23.2%, 장 대표 12.2%였다. 30대는 오 시장 19.5%, 이 의원 15.1%였고 40대는 김민석 전 총리 15.2%, 장 대표 14.5%로 조사됐다. 50대는 김민석 전 총리 15.4%, 한 의원 15.1%였고 60대는 김민석 전 총리 16.5%, 장 대표와 한 의원이 각각 14.4%로 나왔다. 70대 이상은 오 시장 18.7%, 김민석 전 총리 12.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오 시장 15.8%, 장 대표 13.6%였다. 경기·인천은 장 대표 14.2%, 김민석 전 총리 14.0%로 팽팽했다. 부산·울산·경남은 한 의원 16.0%, 오 시장 15.4%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은 오 시장 21.1%, 김민석 전 총리 14.0%였고 충청·강원은 장 대표 17.2%, 오 시장 16.2%로 조사됐다. 호남·제주는 김민석 전 총리 23.4%, 오 시장 12.0% 순이었다.

범여권만을 대상으로 한 대선후보 적합도는 김민석 전 총리 15.6%, 정 전 대표 10.3%, 김부겸 전 국무총리 9.7%, 강 실장 9.6%, 송영길 민주당 의원 5.3% 순이었다. 없음은 39.5%, 이외 인물 및 모름은 9.9%였다.

범야권 대선후보 적합도는 오 시장 18.0%, 장 대표 14.8%, 한 의원 12.2%, 이 의원 9.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0% 순이었다. 없음은 36.7%, 이외 인물 및 모름은 6.8%였다.

천지일보 의뢰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6%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근홍 기자
이근홍

이근홍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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