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백동현 기자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백동현 기자

연이틀 급락했던 코스피가 9일 오름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39.85포인트(3.31%) 오른 7486.64로 문을 열었다.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32% 오른 28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8.43% 상승한 225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8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내렸다. 하지만 나스닥지수는 반도체주 반등에 0.20%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휴전 중단 부담에도 최근 연속 폭락에 따른 낙폭 과대 인식 속에 미국 반도체주 반등, 코스피200 야간선물 4.1%대 강세 등이 저가 매수 유인을 만들어 내면서 전일 폭락분을 만회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7.99p(1.02%) 오른 792.99로 시작했다.

유현진 기자
유현진

유현진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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