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틀 급락했던 코스피가 9일 오름세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239.85포인트(3.31%) 오른 7486.64로 문을 열었다.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4.32% 오른 28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8.43% 상승한 225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8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내렸다. 하지만 나스닥지수는 반도체주 반등에 0.20% 상승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이란 휴전 중단 부담에도 최근 연속 폭락에 따른 낙폭 과대 인식 속에 미국 반도체주 반등, 코스피200 야간선물 4.1%대 강세 등이 저가 매수 유인을 만들어 내면서 전일 폭락분을 만회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7.99p(1.02%) 오른 792.99로 시작했다.
유현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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