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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오는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번 전당대회는 결코 ‘조국의 대리인·대변인’을 뽑는 선거 또는 ‘조국 지키기’ 선거로 비쳐서도, 그렇게 흘러가서도 안 된다”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조국혁신당을 넘어 민주진보진영 전체에 의미 있는 충격을 주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국혁신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이 모두 마무리된 시점에 창당의 주역이자 전 당 대표로서, 동지 여러분께 간곡한 심정으로 글을 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조 전 대표는 “6월 지방선거 이후, 확고한 민주당 우위의 정치 구도가 진영 간 박빙 대결 구도로 급변했고 멸칭까지 동원하는 갈라치기로 인해 민주진보진영 내부의 파열이 발생, 비전과 가치 중심의 연합정치는 뒷전이 됐다”면서 “민주진보진영의 지지기반이 축소되고 있고,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선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지적했다.

조 전 대표는 “내란 이후 대한민국에서 ‘거침없는 개혁, 확실한 민생 강화’의 길을 제시하는 정당이 되기 위한 디딤돌을 놓는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비전, 가치, 정책을 새롭게 정립하고, 2028년 총선 승리와 제5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화합과 융화를 이끌어내는 지도부를 세워달라”면서 “저는 주권당원으로서 제 책임을 다하면서 ‘길 없는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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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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