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3개 청사(광주·무안·동부) 기능 배치를 포함한 조직 개편안이 이르면 8월 초 확정될 전망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인수위원회인 전남광주대전환위원회는 9일 무안청사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3개 청사의 기능배치 구상과 청사별 부서배치 규모(안)를 발표했다.
발표안에 따르면 우선 광주청사는 가칭 자치혁신부시장 1명을 둬 기관유지와 정무적 기능 등 일종의 두뇌역할을 담당한다. 무안청사는 가칭 기본사회부시장 등 부시장 2명을 두고 시민주권과 안전 및 생활행정 기능을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또 동부청사는 부시장 1명을 둬 산업·경제 기능을 담당하도록 해 미래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청사별 부서배치는 광주청사는 기존 69개 부서에서 10개가 줄어 59개 부서로 개편된다. 반면 무안청사와 동부청사는 각각 58개에서 66개, 12개에서 21개 부서로 늘어난다.
인수위는 3개 청사의 균형 운영이 원칙이며, 기능 중심의 조직 분산배치를 기본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사 기능배치와 조직 배치안은 의회 협의와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민형배 시장은 “현재의 안은 확정된 게 아니다”며 “검증·보완을 거쳐 8월 초순쯤 확정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