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에서 까마귀가 고압 선로를 건드려 순간적인 정전이 발생했다.
10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IC 부근 도로에서 까마귀가 고압 선로를 건드려 1초가량 정전이 발생했다.
까마귀는 감전으로 즉사했다.
한국전력은 설비 이상이나 추가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도심 속 까마귀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정전 피해도 다량 발생하고 있다. 앞서 8일에도 서울 마포구 염리동 일대에서 까마귀가 전신주 고압선에 접촉하면서 전력 공급이 중단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울산 일대에서 까마귀떼가 전선에 접촉하면서 무려 4300여 가구가 일시적인 정전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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