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거주민이 지팡이를 짚고 쿨링포그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 사진 왼쪽 하단에서는 쪼그리고 앉은 한 남성이 골목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한편에서는 반도체 호황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고, 다른 한편에선 집 한 칸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K양극화가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역대급 폭염에 고물가·고환율, 치안 문제까지 겹치면서 서민들 삶이 불안해지고 있다.

백동현 기자
백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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