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곽성호 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곽성호 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걸그룹의 ‘무섭노’ 발언과 관련, 논란 일주일 만에 “리센느 겨냥이 아니다”고 해명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보같은 짓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1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조국 대표의 잇단 구설에 대해 “일주일 사이엔가 한 30번 글을 올렸다고 하는데, 조국 전 대표가 그런 일을 하면 국민들로부터 더 멀어진다”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숙하고 좀 조용히 있다가 한번 도전하는 것이 좋지, 자꾸 그런 일로 하면 더 여론이 나빠진다”면서 “저랑도 가깝고 진짜 똑똑하신 분인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조국혁신당 의원들 몇 사람도 ‘해외로 나갔다 오라고 했는데도 싫다고 한다’고 전한다”면서 “저렇게 고집불통 되면 미래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화난다고 그냥 발길, 주먹질 하면 자기 손발만 아프다. 안 해야 된다. 제발 좀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5일 경상도 사투리에서 쓰이는 어미 ‘노’와 일베 사용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는 어미 ‘노’의 구별법을 게시했다. 이에 리센느 멤버 원이가 유튜브 영상에서 “무섭노”라고 발언한 것을 겨냥했다는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논란 일주일여만인 12일 조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저는 어떤 글에서도 리센느를 언급하거나 겨냥한 적이 없다”면서 “리센느 야호”라고 글을 맺었다.

유현진 기자
유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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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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