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의 AI 모델 공영희(왼쪽)과 영언니. 공영홈쇼핑 제공
공영홈쇼핑의 AI 모델 공영희(왼쪽)과 영언니. 공영홈쇼핑 제공

브랜드 필름, 프로모션 등에 활용…중소기업 홍보 지원

AI 모델 활용 패션 전문 프로그램 판로지원액 18억 원 돌파

공영홈쇼핑이 공공기관 정체성에 부합하는 인공지능(AI) 모델 ‘공영희’와 ‘영언니’를 새롭게 선보인다. 브랜드 필름, 프로모션 등 홍보 콘텐츠 전반에 활용할 예정이다.

40대의 이른바 ‘케이(K) 장녀’ 공영희는 신뢰와 공감을 상징하는 모델로, 공영홈쇼핑의 공공성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30대 ‘케이(K) 손녀’ 영언니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프로모션 모델로 나설 예정이다. 향후 두 모델은 공영홈쇼핑의 대표 얼굴로서 숏폼 콘텐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홍보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AI 모델 도입으로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한편, 콘텐츠 제작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두 모델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품을 알리는데 적극 활용해 판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공영홈쇼핑이 지난 4월 AI 모델을 앞세워 선보인 패션 전문 프로그램 ‘패션 팔로미’는 7일 기준 약 18억 원의 판로지원액을 기록했다. ‘패션팔로미’는 AI 모델이 가상 인플루언서로 등장해 중소기업 패션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모델뿐 아니라 스튜디오 배경, 영상, 음악 등 제작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했다.

공영홈쇼핑은 앞으로도 AI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난 1월 AI 콘텐츠파트를 신설한 데 이어, 하반기에 AX추진단을 출범해 본격적인 인공지능 전환을 추진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신뢰를 담은 AI 모델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중소기업 상품을 알리는 데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혁신으로 중소기업 판로 지원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끝.

박준우 기자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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