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14일 우산을 쓴 시민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화성 창룡문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비가 내린 14일 우산을 쓴 시민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화성 창룡문을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이 14일 오후 10시 50분을 기해 서울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번 호우주의보 발효 대상은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지역이다. 동북권에는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가 포함됐으며, 서북권은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가 해당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누적 강수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 정도의 강우는 우산만으로 비를 막기 어려울 정도의 강한 비가 내리는 상황을 의미하며,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은 특히 계곡이나 하천의 수위가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 만큼 저지대 침수와 급류 발생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같은 시간 경기 양평동부에도 호우 주의보가 발효됐다. 화성·안산·평택·시흥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후 10시 20분을 기해 경기 김포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김무연 기자
김무연

김무연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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