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나스닥 ADR 거래를 개시한 1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SK하이닉스의 ADR 거래 개시 기념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나스닥 ADR 거래를 개시한 1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SK하이닉스의 ADR 거래 개시 기념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이 뉴욕증시에서 무려 27%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K하이닉스 ADR은 전 거래일보다 27.29% 오른 193.92달러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ADR이 향후 2배 수준으로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시되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바클레이스는 메모리 반도체주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바클레이스의 사이먼 콜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메모리 공급 부족 사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SK하이닉스 ADR의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제시했다.

바클레이스는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공급 부족 현상이 2027년에 더욱 심화하고 2028년에도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수년간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2% 오른 52508.2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8% 오른 7543.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90% 오른 26107.01에 마감했다.

AI 칩 대장주 엔비디아(4.06%)를 비롯해 마이크론(4.92%), 샌디스크(5.01%), 인텔(4.50%), AMD(2.57%)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임정환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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