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한달 동안 진행한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을 통해 총 247억 원을 모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각지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다.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은 캠페인 기간 중 경주월드의 가입으로 777호를 달성했으며, ㈜제주막걸리·LG화학 청주공장도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
개인 참여도 이어져 부산, 전북, 대구, 경북 등 전국 각지의 임영웅 팬클럽 일부는 총 2404만 원을 기부했다. 팬덤 문화를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간 사례로 평가됐다. SK하이닉스 임직원 김종훈 씨는 1억 원을 기부하며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
사랑의열매는 캠페인 기간 총 63억1000만 원 규모의 배분금을 투입해 전국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생활 밀착형 키트 5만 7000여 개를 제작·전달했다.
특히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와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한 밀착형 지원도 함께 추진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폭염 및 재난·재해 등 기후위기 대응 ▲질병·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빈곤층 생활지원 ▲자립준비청년과 고립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여준 회장은 “사랑의열매는 연말뿐 아니라 혹서기와 같은 계절성 위기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삶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에 나서는 등 연중 나눔 플랫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범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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