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왼쪽 발 통증으로 2026 일본오픈을 중도 포기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5일 “안세영이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을 앞두고 기권했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이날 오쿠하라 노조미(세계 11위·일본)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안세영은 전날 열린 32강전 도중 왼쪽 발 바깥쪽에 통증을 느꼈다. 경기 후에도 상태를 계속 살폈지만 통증이 가라앉지 않았고, 왼발에 체중을 싣는 것조차 불편한 상태가 이어지면서 출전을 포기했다.
통증이 발생한 부위는 안세영이 과거 훈련과 경기 과정에서도 반복적으로 불편함을 호소했던 곳이다.
안세영은 대회를 조기 마감하고 귀국한 뒤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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