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가 발령된 강원도 강릉에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16일 경찰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 5분쯤 강릉시 박월동 한 밭에 엎드린 채로 쓰러진 100세 할머니 A 씨가 아들에 의해 발견됐다.
A 씨는 발견 당시 이미 폭염으로 인해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점심식사 후 텃밭일을 나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5월부터 강원도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4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도 전국 대부분 최고 체감온도가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이근홍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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