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9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자기 집(매각)으로 25억 원(차익)을 앞두고 홀가분하게 빠져나온 그 순간 국민의 집에는 세금을 더 얹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태규 국민의힘 원내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본인(이 대통령) 집은 애틋하고 나머지는 다 ‘마귀’인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언론 보도에 대해 ‘악의적’이라고 반응했지만, 사연 없는 집이 어디 있고 애착 없는 국민이 어디 있느냐”고 되물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98년 약 3억6000만 원에 매입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1단지 전용 164㎡ 아파트에 대한 매매 계약을 29억 원에 최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 계산으로 약 25억 원 차익이 나온 셈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직접 “나는 이제 집이 없다”며 계약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시세 차익 25억 원’ 제목의 언론 보도도 언급하며 “악의적”이라며 “정책 총책임자로서 정치적 공격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보다 만인의 모범이 돼야 할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하자 싶어 판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서종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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