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협치 우수사례상 수상

생활권 기반 문화협치 모델 구축 성과 인정

은평문화재단은 강원 속초시에서 열린 ‘2026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장상을 수상(하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외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역문화재단이 모여 우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문화매개, 지역소생, 문화기획, 재원조성, 문화협치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지역문화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문화재단은 지역 내 도서관, 가족센터, 복지기관, 청년공간 등 14개 기관과 생활권 중심의 문화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운영, 성과 확산까지 전 과정을 긴밀하게 협력해 추진한 ‘문화협치 모델’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이 같은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족 145가구(388명) 대상의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정밀하게 반영한 협력체계를 통해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사업은 앞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록집에 수록된 바 있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표창과 은평구 적극행정 우수상에 이어 이번 전국 단위 수상까지 거머쥐며 운영 모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장우윤 은평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역 협력기관과 예술가, 주민이 한마음으로 만들어낸 문화협치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공간과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협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정혜 기자
민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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