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 장관, 19일 서울현충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 서거 61주기 추모식 참석
18일 윤보선 전 대통령 서거 36주기 헌화·참배
20일 홍기 여사(최규하 전 대통령 부인) 서거 22주기 헌화·참배 예정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진영간 대립·갈등을 이승만 대통령의 말과 글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권오을 장관은 19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이승만 초대 대통령 서거 6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광화문에는 아직도 대한민국의 앞날을 놓고 서로 다른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그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국가발전으로 모을 수 있을까 고민”이라며 국민주권정부의 국민통합 의지를 피력했다.
권오을 장관은 특히 “해방 정국에 국가를 이끌었던 이승만 대통령과 김구 선생 두 분 모두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고 방향과 목표도 같았지만, 방법이 조금 달랐을 뿐”이라며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하셨던 말씀, 쓰셨던 글에 기초해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각 진영 간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그러면서 “‘잃었던 나라의 독립을 찾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었는지 우리 국민은 알아야 하며, 불행했던 과거사를 거울삼아 다시는 어떤 종류의 것이든 노예의 멍에를 메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는 이승만 대통령의 말씀을 가슴에 깊이 되새겨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권 장관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김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와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의 격이 없는 소통을 제안하기도 했다.
(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김남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추모식에는 권오을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권오을 장관은 국민주권정부의 “국민통합 의지” 차원에서 18일 오전에는 윤보선 전 대통령 서거 36주기를 맞아 충남 아산 윤보선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참배 후 생가를 둘러봤으며, 20일 오전에는 최규하 전 대통령의 부인인 홍기 여사의 서거 22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묘역을 찾아 헌화-참배할 예정이다.
정충신 선임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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