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들도 사고를 많이 당하는 필리핀의 위험성을 알리는 사진이 커뮤니티에 올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외 한국인 사망률 압도적 1위 국가’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 14일 필리핀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택시기사 사망사건을 보여주는 사진과 함께 현지 택시기사와 오토바이 배달부들의 불안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필리핀 택시기사가 자신의 좌석 뒤에 한 장의 글을 붙여놨다. 해당 글은 “저를 기다리는 가족이 있습니다. 휴대폰, 돈, 자동차는 모두 가져가셔도 됩니다.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 다른 사진은 오토바이 배달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오토부이 헬맷 뒤에 붙여 놓은 글을 조명했다. 이 글에는 “제가 가진 것은 모두 가져가세요.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집에서 아이들이 제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글쓴이는 “현지인들도 저정도다”라며 “여긴 진짜 자비가없다. 사람사는곳이 똑같지 않다. 한국인들 겁도없이 돌아다니다 많이 죽는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유명 관광지만 가야 하는 그 이유. 바가지는 칠지언정 죽이진 않는다” “저거에 비하면 한국 자살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을 거 같다” “필리핀에 30번 이상 방문했는데, 그냥 잘사는 지역가면 안전하고 못사는 지역가면 위험하다고 보면 된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임대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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