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입구역 인근 가로등에 태극기·경관조명 결합
제헌절부터 광복절까지 운영
서울 서초구는 청계산입구역 인근 청계산로에 태극기를 접목한 ‘태극기 배너형 조명’을 새롭게 도입해 7월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명은 기존 가로등 배너형 조명에 태극기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야간에도 태극기의 상징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거리 경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청계산로 가로등에 ‘청계로와’ BI와 서초구 로고를 적용한 배너형 조명을 설치해 청계로와 상권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태극기 배너형 조명은 태극기 배너와 경관조명을 결합한 형태로, 7월 17일 제헌절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 국경일 기간 운영된다. 단순한 태극기 게양을 넘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거리 경관 개선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앞으로 국경일과 기념일, 각종 행사에 맞춰 가로등 배너형 조명 적용을 확대해 계절과 시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야간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디자인과 시인성, 유지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내 다른 상권과 거리에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가로등 배너형 조명을 활용해 밤거리를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거리의 특성을 반영한 조화로운 야간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태극기 배너형 조명을 통해 국경일과 기념일의 의미를 품격 있게 전달하고 공공성과 상징성을 갖춘 야간경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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