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전 구민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구민 맞춤형 ‘AI 기초·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AI 대전환 시기에 구민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을 전 구민으로 대폭 확대해 세대·직능별 맞춤형 AI 교육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 결과물 중심의 강의로 진행된다. 일반 구민과 상인·예비창업자, 구직자 등 수요자별 눈높이에 맞춘 3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각 과정별로 8회씩 총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우선 ‘AI 첫걸음 과정’은 연령과 디지털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입문 교육이다. 주요 내용은 △AI 기초와 생활활용-내 손안의 똑똑한 비서 생성형 AI △안전한 AI 활용-구글 제미나이로 안전한 AI 세상 즐기기 △좋은 질문과 정보검증-스마트한 프롬프트 활용법 등이다. 구 관계자는 “AI를 처음 접하는 구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본·활용 강좌로 구성했다”며 “생성형 AI의 기초부터 안전한 활용법, 올바른 질문법까지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AI 커머스·콘텐츠 제작 과정’이 진행된다. 온라인 판로 개척과 상품 콘텐츠 제작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이커머스 창업 기초 △상품 가치를 높이는 사진 보정 등 실전형 강좌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매출 증대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취업 준비생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돕는 ‘AI 취업패스 과정’을 운영한다. △AI 사무자동화·취업포트폴리오-완벽 마스터! 구글 AI 도구 활용 △AI 이력서·면접 클리닉-AI 도구를 활용한 실무 문서 작성 △AI 자격증 대비-나도한다! 스마트한 AI 활용지도사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박 구청장은 “AI가 일상과 일터를 바꾸는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구민 눈높이에 맞춘 실용적인 AI 교육을 마련했다”며 “첫걸음을 떼는 구민부터 매출 확대를 꿈꾸는 상인,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까지 모두가 AI를 든든한 동반자로 삼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신기술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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