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동행 창업펀드 2호 투자…425억 규모 벤처펀드 본격 성과
서울 중랑구가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통해 바이오 벤처기업인 ㈜주빅에 10억 원을 투자하고 본사를 중랑구로 이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중랑구는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통해 의료·뷰티 분야 바이오 기업인 ㈜주빅에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조건에 따라 현재 서울 구로구에 있는 ㈜주빅 본사는 중랑구로 이전할 예정이다.
㈜주빅은 조직 손상과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약물을 체내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플랫폼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이다. 구는 이번 기업 유치가 첨단 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랑동행 창업펀드는 기술력을 갖춘 창업·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한 벤처투자 펀드다. 구 출자금 10억 원을 기반으로 민간 자본 등을 더해 총 425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티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맡고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 1호 투자기업에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 데 이어 이번 2호 투자까지 성사시키며 펀드 운용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외부 우수기업의 본사를 중랑구로 유치한 사례라는 점에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동행 창업펀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중랑구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해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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