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구청장, 모든 동주민센터 찾아 주민과 직접 소통…유튜브 생중계도 진행
서올 마포구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민선 9기 첫 ‘주민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주민 소통 행사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모든 동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올해는 마포구 공식 유튜브 채널 ‘마포방송’을 통해 행사 전 과정을 실시간 중계해 현장을 찾지 못한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6개 동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총 144건이다. 노후 보도 정비와 공영주차장 조성, 체육시설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구는 이를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여러 동에서 경로당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구는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노후 시설과 이용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대흥동과 서강동에서는 행사 종료 후 유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확인하며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공덕동과 아현동, 도화동, 대흥동, 염리동 등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진행 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질의와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유 구청장은 “민선 9기 1호 결재로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 태스크포스(TF) 구성 계획을 처리했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업 진행 과정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민선 9기 주요 정책과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유 구청장은 민선 7기 대표사업인 ‘500만 그루 나무심기’와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을 다시 추진하고, 스마트도서관 확충 등 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소개했다.
또 ‘어르신밥상’ 사업을 제도화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와 함께 ‘주민이 그리는 우리 동’ 순서에서는 주민 대표들이 각 동의 미래상과 발전 방향을 발표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구정을 이끌어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주민과의 소통이었다”며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이 마포의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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