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영동 일대서 빗물받이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 ‘줍깅’ 실시
주민·기업·자원봉사자 100여 명 함께한 침수 예방 활동
역 주변·상가 밀집지역 배수로 집중 정비
서울 용산구가 장마철 집중호우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남영동 일대에서 빗물받이 대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산구에 따르면 전날(20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빗물받이 막힘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남영동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 남영동상가번영회, 용산구자원봉사센터, IPARK현대산업개발과 깨끗한나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역 주변과 상가 밀집지역, 청소 취약구역 등 남영동 일대를 돌며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정비했다. 빗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토사와 낙엽, 흙모래,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거리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최근 기습적인 폭우가 잦아지는 만큼 침수 피해를 예방하려면 평소 빗물받이와 배수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구청장은 임기가 시작된 지난 1일 오전 0시부터 김 구청장은 당직실과 재난안전상황실,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하며 구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지난 9일엔 지역 내 침수방지시설과 재해 취약지역을 직접 살폈다.
전세원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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