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이성현 기자
경기 평택에서 강원 남부권을 연결하는 동서 횡단 핵심축인 제천~영월 고속도로가 첫 삽을 떴다. 2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제천∼영월 고속도로 착공식이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한 이날 착공식 행사에는 우상호 강원지사, 신용한 충북지사,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엄태영(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해당 기초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충북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강원 영월군 남면 구간 29.9㎞를 4차선으로 잇는 동서 6축의 핵심 구간인데 2032년 개통이 목표다. 기존의 평택~제천 고속도로에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영월~삼척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를 관통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가 완성된다.
서해와 동해의 물류 중심지인 평택항과 동해항이 최단 거리로 연결되는 셈이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에서 강원 남부권까지 차량으로 2시간대 주파도 가능하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 남부권 교통망 확충의 출발점인 제천∼영월 고속도로 개통 시 물류비 감소와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산업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수익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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