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배우 최수종이 출연하는 연극 무대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종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극 ‘오이디푸스’ 공연장을 방문한 인물들과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특히 노 관장이 공연 후 백스테이지를 찾은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9440억 원대 재산분할 소송이 마침표를 앞둔 상황에서 밝혀진 근황이었기 떄문이다.
최수종은 “손숙 쌤, 이영애 배우님, 이일화 배우님, 정경순 배우님, 정병국 위원장님, 노소영 관장님. 귀한 발걸음해 주시고 귀한 선물들, 그리고 많은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처음의 열정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최수종이 출연 중인 ‘오이디푸스’는 그리스 비극의 대표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운명과 인간의 선택, 진실을 향한 집요한 추적을 무대에 담아냈다. 최수종은 비극적 운명을 맞이하는 왕 오이디푸스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한편 노 관장은 최 회장과 9년 넘게 이어온 이혼 소송의 최종 결론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에게 파기환송심 판결문이 송달된 시점은 지난 1일 0시로, 법적 해석에 따라 오는 14일 또는 18일이 재상고 마감 시한으로 확인됐다.
양측이 모두 재상고를 포기하거나 상고포기서를 제출할 경우,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 원을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 판결은 그대로 최종 확정된다. 확정 판결 다음 날까지 해당 금액이 지급되지 않을 시 연 5%의 지연 이자가 발생하며, 이는 하루 약 1억3000만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정환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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