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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페이코앱에 QR 등록

복권 잃어버려도 내 계좌로 쏙~

앞으로 구매한 로또복권을 앱에 등록해두면 실물 복권을 잃어버리거나, 당첨 사실을 몰라도 계좌에 당첨금이 자동으로 지급된다. 또 ‘로또 명당’의 대기 줄이 얼마나 긴지도 공개돼 구매자들이 편한 시간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획예산처 복권위원회는 지난 6일 191차 복권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미수령금 자동지급 제도 등이 담긴 ‘복권의 발행·관리 및 판매에 관한 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침 개정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복권 구매자가 실물 복권 구입 후 간편결제서비스 앱(페이코)에 QR코드를 스캔해 등록하면 당첨 여부에 대한 정보를 받는다. 또 당첨 사실을 모르거나 잊어버리더라도 소멸시효(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전날 낮 12시에 미수령 당첨금이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된다. 200만 원 이하 당첨자의 경우 페이코 포인트로 자동 지급된다. 다만, QR코드 등록 후에도 당첨금 지급은 실물 복권이 우선되는 만큼 분실에 유의해야 한다. 자동지급 제도 도입은 연도별 미수령 당첨금이 2024년 426억 원(6260건), 2025년 581억 원(6590건)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약 670억 원의 미수령 당첨금이 발생했다. 로또 구매 편의 개선을 위해 전국 9500여 판매점의 실시간 영업 정보도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 제공된다.

신병남 기자
신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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