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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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정보회사에서 배우자 매칭을 돕는 ‘커플매니저’의 월 실수령액이 최대 1800만 원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13일 자사 커플매니저들의 지난달 소득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가연에 따르면 월 실수령액 1위는 1861만7520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2위 1434만8060원, 3위 1361만9660원, 4위 1264만9240원으로 상위 4명은 월 실수령액이 1000만원을 웃돌았다.

5∼10위의 실수령액 역시 800만 원 후반에서 900만 원 후반대로 높았다.

경력 1년 미만 직원을 제외한 커플매니저 평균 월 실수령액도 약 750만1930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플매니저는 고객 상담부터 가입 절차까지 전반을 지원하는 직무다. 상담을 통해 고객이 어떤 결혼관과 이성관을 갖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역할도 맡는다. 단순히 상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회원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상담·소통 역량이 필요한 셈이다.

가연 관계자는 “커플매니저는 회원들의 결혼을 돕는 과정에서 전문적인 상담 역량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께 쌓을 수 있는 직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연봉 1억 원 직장인의 월 실수령액은 600만원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의 2026년 근로소득 간이세액표 등을 기준으로 연봉 1억 원 직장인의 월 실수령액을 계산하면 약 653만 원, 연간으로는 약 7837만 원 수준이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을 제외한 금액이다.

최근 국내 대기업의 평균 연봉은1억 원을 넘어섰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3월 매출 기준 500대 기업 가운데 비교 가능한 211개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직원 실질 평균 연봉은 1억280만 원으로 전년보다 5.2% 늘었다.

이근홍 기자
이근홍

이근홍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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