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국 해상보안업체 암브레이가 처음 공개한 사진에서 러시아의 제재 회피용 ‘그림자 선단’ 소속으로 알려진 유조선 캐롤라인 베젠기호가 오만 인근 바다에서 좌초돼 반쯤 침몰해 있다. 지난 6월 러시아산 원유를 싣고 예멘으로 향하던 도중 아라비아 해에서 공격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유조선에서 유출된 기름은 현재 오만 해안지역을 포함해 1300㎢에 달하는 지역을 뒤덮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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