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6일 전당대회 서울·경기 순회경선을 실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각각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연설회 이후에는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당 대표 경선에서는 현재 김 후보가 누적 득표율(지역 가중치 미반영) 52.21%로 2위인 정 후보(38.14%)에 14.07%포인트 앞서 있다. 3위 송 후보는 득표율 9.65%다.
전날 발표된 호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 후보는 57.54%를 얻어 정 후보(32.65%)를 24.89%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민주당 내에서는 정 후보도 전체 권리당원의 약 38%가 몰려 있는 서울·경기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비슷한 수준의 승리를 거둬야 역전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 후보 측은 서울·경기에서 우세를 장담하고 있다.
이날 서울·경기 순회 경선이 끝나면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17일에는 대의원 투표가 현장에서 실시되고, 전체 투표에서 30%가 반영되는 국민여론조사 결과 더해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김병채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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