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페이스북 캡처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페이스북 캡처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를 고액권 지폐 도안에 합성한 게시물을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광복절을 맞아 고액권 지폐 도안 인물을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자는 논의가 온라인 공간을 중심으로 다시 불붙고 있는 모양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원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초상이 각각 합성된 10만 원권 가상 도안 이미지를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네티즌은 “광복 81주년. 신사임당이 어떤 위대한 일을 했는진 모르나, 이게 더 맞지 않나 싶기도 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조 원장은 별다른 첨언 없이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옮겨 실었다.

특별한 해명을 붙이지는 않았으나 국가 상징물인 지폐에 독립투사를 기려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은행은 2007년 5만 원권 발행 당시 양성평등 의식 제고와 여성의 사회 참여 등을 고려해 신사임당을 도안 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 당시 후보 인물 선정 과정에서도 김구 선생,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 포함 여부를 두고 찬반 논의가 진행됐다. 이후 10만 원권 발행 계획은 정부 논의 과정에서 무산된 바 있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임정환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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