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3%포인트(p) 내린 43.0%로 집계됐다. 지난주에 이어 다시 최저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7월 2주차 이후 5주째 하락세다. 지지율은 9주째 40%대에 머물고 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1%p 오른 54.1%였고 ‘잘 모름’은 2.9%였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2.6%p 떨어졌고 부산·울산·경남 2.4%p, 대전·세종·충청 1.9%p씩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 6.1%p, 30대에서 2.9%p, 40대에서 1.5%p 각각 내렸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승주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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