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용품 도매 유통기업 싸울 C&D㈜ 신남기(오른쪽) 대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로부터 ‘나눔기업’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스포츠용품 도매 유통기업 싸울 C&D㈜ 신남기(오른쪽) 대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로부터 ‘나눔기업’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 초록우산 제공

2016년부터 매월 10만 원 정기후원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 1100만 원

고양=김준구 기자

스포츠용품 도매 유통기업 싸울 C&D㈜ 신남기 대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10년간 아동후원을 이어오며 ‘나눔기업’ 현판을 전달받았다.

18일 초록우산에 따르면 싸울 C&D㈜는 지난 2016년 8월 초록우산의 무연고아동 지원 캠페인인 ‘품다’를 통해 첫 후원을 시작했다. 당시 베이비박스 등에 보호를 요청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에 동참한 이후, 현재까지 10년 동안 매월 10만 원의 정기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1100만 원에 이른다.

특히 신 대표는 후원금도 점차 늘려가며 나눔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싸울 C&D㈜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용품 도매 유통사업을 하며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신 대표는 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었던 만큼,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인으로서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신남기 대표는 “처음 품다 캠페인을 통해 후원을 시작했던 마음을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노희헌 초록우산 경기2지역본부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아동을 위한 후원을 이어온 싸울 C&D㈜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랜 시간 변함없이 이어지는 기업의 나눔은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생계·주거·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과 개인의 지속적인 나눔 참여를 통해 아동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김준구 기자
김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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