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취소’를 주장해온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밀어붙이면 낭패”라고 언급한 데 대해 “얼마나 두꺼우면 저렇게 180도 변할 수 있는지 참 신기하다”고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서 앞서 조 원장이 했던 발언들을 나열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사 제목 형식으로 소개된 조 원장 발언은 “이재명, 尹정권 최대 피해자…모든 재판 공소 취소돼야”(2025년 9월 24일), “이 대통령 공소취소 마땅누가 정부 성공 도울지 봐달라”(2026년 5월 4일), “이 대통령 공소취소 밀어붙이면 낭패특정 개인 위한 법이면 실패”(2026년 9월 1일) 등이다.

유 전 의원은 “1년 사이에 한 사람 입에서 나온 말들이라 어느 게 진심인지 알 수가 없다”며 “호떡 뒤집듯 말을 바꾸니 뭐라 한들 국민이 믿을 수 있겠나”라고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의 레임덕은 빨리 왔다”며 “‘낭패를 당하지 않으려면’ 공소취소는 포기해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보가 분열을 시작했다”며 “보수가 통합과 혁신만 해낸다면 총선 승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근홍 기자
이근홍

이근홍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