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을 준비 중인 ‘돌싱’들의 연소득을 조사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지난달 24∼30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200명(남녀 각 100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연소득·학력·신장 등 주요 프로필 분석’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돌싱 남성의 연소득은 ‘1억 원 이상’이 52.0%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여성은 ‘3000만∼5000만 원 미만’이 46.0%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남성은 이어 ‘7000만∼1억 원 미만’(16.0%), ‘5000만∼7000만 원 미만’(16.0%), ‘3000만∼5000만 원 미만’(10.0%), ‘3000만 원 미만’(6.0%) 순이었다.
여성은 ‘5000만∼7000만 원 미만’(20.0%), ‘3000만 원 미만’(18.0%), ‘1억 원 이상’(9.0%), ‘7000만∼1억 원 미만’(7.0%) 순으로 조사됐다.
종합하면 남성은 연소득 ‘7000만 원 이상’이 68.0%에 달했고, 여성은 ‘5000만 원 미만’이 64.0%로 과반을 넘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우리나라의 평균 이혼 연령은 남성 51.0세, 여성 47.7세 수준”이라며 “현재 재혼 시장에 유입되는 돌싱들은 대부분 남성 중심의 경제 활동이 일반적인 시대를 살았기 때문에 소득 격차가 크게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이근홍 기자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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