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살인 용의자 정창성. 경북경찰청
중국인 유학생 살인 용의자 정창성. 경북경찰청

시신 일부는 쓰레기장에 버려저 소각장에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정창성(31)이 버린 피해자의 시신 일부가 대구 팔공산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팔공산 일대를 수색한 끝에 피해자 A(25) 씨의 시신 일부를 찾아냈다.

앞서 경찰은 정창성이 시신을 유기했다고 지목한 경북 경산과 경주 불국사, 경기 군포 등에서도 A씨의 훼손된 시신 일부를 잇따라 수습했다.

다만 일부 시신은 쓰레기장에 버려진 뒤 소각장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져 추가 수습이 어려운 상황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장소를 중심으로 시신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정창성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 결과도 조만간 나올 전망이다. 그는 경찰의 검사를 한때 거부했지만 이후 검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는 이번 주 안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정창성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찰은 정창성의 진술과 범행 이후 이동 경로 등을 토대로 시신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김무연 기자
김무연

김무연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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