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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직원들에게 점심을 사주겠다며 자신의 카드를 건넨 팀장이 예상보다 큰 금액이 결제된 것을 보고 난감해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신입 2명이 먹은 점심값은 7만4000원으로 이들은 초밥집에서 스페셜 세트를 먹었다고 한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신입 둘한테 점심 먹으라고 내 카드를 줬는데 7만4000원을 썼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신입 직원 두 명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식사를 사주기로 했다”며 “맛있는 거 먹고 오라고 내 카드를 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결제 내역을 보면 두 사람은 초밥집에서 스페셜 세트를 주문했다. 두 사람이 식사를 마친 뒤 결제된 금액은 총 7만4000원이었다.

특히 A씨는 평소 회사 식대가 1인당 1만2000원 정도라고 했다. A 씨는 “내 생각보다 많이 써서 너무 어이없었다”면서 “신입이니까 그러려니 해야 하나”라고 하소연했다.

A 씨는 자신이 팀장이고 신입 직원들은 20대 후반 여성이라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5만 원까지는 그러려니 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부분 신입 직원들의 행동이 지나쳤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맛있는 걸 먹으라고 했어도 눈치가 있어야 한다” “상식적으로 2인이 점심에 7만 원 넘게 결제하는 건 심했다” “이럴 때는 어느 정도 선을 지키는 게 예의”라는 반응이 나왔다.

반면 팀장이 미리 금액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신입 직원들에게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임정환 기자
임정환

임정환 기자

디지털콘텐츠부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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