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인기기사 인간도 상어처럼 ‘두 번째 영구치’ 가질 수 있을까 그동안 한 개의 영구치로 평생을 살기 때문에 치아 손실 때 임플란트 등의 인공치아에 의존해야 했던 인류가 ‘배양 치아’라는 새로운 가능성이 생겼다. 연구자들은 이 기술이 치아 부분 파손 시 사용하는 충전재나 완전 상실 시 식재하는 임플란트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C에 따르면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협력해 치아 발달에 필요한 환경을 모방한 물질을 개발해 세포 간 통신을 하면서 치아를 형성해 자라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대학 재생 치의학 책임자인 안나 안젤로바 볼포니 박사는 “치아를 박준우 기자 2025-04-15 20:29 “비행기 사고 났을 때 가장 위험”…절대 입지 말아야 할 ‘이 옷’ 최근 여객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항공 안전 전문가들은 다수 여행객이 선호하는 레깅스가 비행기 탑승 시 가장 피해야 할 복장이라고 조언했다. 13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뉴욕포스트 등은 항공안전 전문가 크리스틴 네그로니와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의 레깅스는 합성섬유로 만들어진다”며 “항공 사고에서 가장 큰 위험은 화재인데 이런 소재는 비행기에서 입어서는 안 된다”고 보도했다. 네그로니는 항공 재난과 관련된 다수의 책을 발간한 이력이 있다. 그가 비행기 탑승 시 레깅스를 입지 말라는 이유는 화재 사고 발생 시 합성섬유가 박세영 기자 2025-04-14 21:28 "야간 근무자 심혈관질환 위험, 낮에만 식사하면 낮출 수 있어" 美 연구팀 "식사 시간이 수면보다 더 큰 건강 위험 요소 가능성" 심혈관 질환(CVD)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히는 야간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도 밤에는 먹지 않고 낮에만 식사하면 야간 근무에 따른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프랭크 시어 교수팀은 9일 과학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서 젊고 건강한 20명을 대상으로 야간 교대 근무를 모방하고 식사 시간을 통제하면서 심혈관 질환 위험 지표 등을 측정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박준우 기자 2025-04-10 05:57 “암의 복면을 벗기면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을 것” ■ 대학병원 의사 50명 인터뷰집 펴낸 최준석 작가 “암 일으키는 주범은 비만 검증안된 정보 믿지말아야 지방 병원 치료수준 평준화 굳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돼” “싸움에서 상대의 정체를 모르면 더 불안한 법이지요, 암의 복면을 벗기면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암 치료의 최전선에 있는 대학병원 의사 50여 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한 내용을 담은 책 ‘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를 펴낸 최준석(65·사진) 과학저널리스트. 그는 2일 “한국인 남성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걸릴 만큼 암이 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3분 진료’가 일반적인 현실에서 환자들은 궁금한 것이 있어도 ‘바쁜 의사’에게 질문하기가 쉽지 않다. 그는 3년에 걸쳐 전국 국립대병원 암 전문의 50인 이상을 만나 의사들이 왜 이렇게 깊이 있게 물어보냐고 할 정도로 자세히 질문하고 그 답을 들었다.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췌담도암, 부인암, 갑상선암, 혈액암 등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10대 암의 원인, 진단과 치료에 대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사람들이 흔히 보는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검증되지 않 김지은 기자 2025-04-03 11:38 '이 병' 걸리면 자살 위험 2배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발표 1형 당뇨 환자, 일반인의 2배 암 환자보다도 1.8배 높아 1형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일반인보다 2배 가까이 높고, 암 환자와 비교해도 1.8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 교수와 김규리 교수, 김서현 박사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내과학저널(Journal of Internal Medicine)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만들지 못해 혈당 조절 능력을 상실한 난치성 질환이다.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해 치료과정이 고되고 심적 부담이 크다. 연구 박준우 기자 2025-03-12 00:14 40살 넘어가면 하루하루가 달라…과학적 이유 있었네 노화 관련 단백질 농도, 40대 급격히 증가 "마흔 살이 넘어가면 하루하루가 다르게 느껴진다. 몸이 예전 같지 않고 더 빨리 늙는 느낌이 든다" 마흔이 넘어가며 노화가 가속화 한다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기분이 아니라 실제 과학에 근거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6일(현지시간) 지난해 미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성인 108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해 노화와 관련된 각종 분자적 변화를 추적해 대략 44세와 60세를 전후해 급격히 노화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첫 번째 급격한 변화 시기는 주로 지방 및 알코올 김무연 기자 2025-03-08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