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인기기사 제네시스, 美 오토쇼서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와 ‘GMR-001 실차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가 선보인 차량들 모두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랍습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만난 글로벌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공개한 차량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제네시스는 전동화 오프로더 SUV인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와 경주용 차량 ‘GMR-001 하이퍼카’의 실차 디자인을 각각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의 첫 번째 어드벤처 콘셉트 차량인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는 전동화 기반 최지영 기자 2025-04-17 14:32 무뇨스號 100일… “매초·매순간 사업 점검, 관세전쟁 대응” 뉴욕=최지영 기자 goodyoung17@munhwa.com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현대자동차 CEO에 올라 지난 10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던 호세 무뇨스 사장이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핵심 경영진과 모여 중장기 사업 전략을 새롭게 검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가 3일부터 자동차 25% 품목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중장기 경영전략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무뇨스 사장은 분, 초 단위로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조치하는 비상 경영 전략을 가동 중이라고 강조했다. 무뇨스 사장은 최지영 기자 2025-04-17 11:58 기아 EV3, ‘세계 올해의 차’ 등극… 현대차그룹 4년 연속 수상 기아의 소형 전기 SUV ‘EV3’가 16일(현지시간)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4년 연속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뉴욕 제이콥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진행한 ‘2025 월드카 어워즈’에서 EV3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뽑혔다고 이날 밝혔다. EV3는 올해 평가에서 총 52개 후보 모델 중 최종 경합에 오른 현대차의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 최지영 기자 2025-04-17 11:58 미래차 내장재도 외장재도 K-석화… 성장동력 이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장이 가파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내구성과 내후성, 난연성이 강한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입니다.” 지난 16일 ‘차이나플라스 2025’ 행사가 열리고 있는 중국 선전 세계전시컨벤션센터 내 마련된 롯데케미칼 부스에 들어서자 바이어들이 스페셜티 소재로 만들어진 자동차 내·외장 부품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있었다. 차이나플라스는 해마다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바이어들은 국내 업체들이 선보 장병철 기자 2025-04-17 11:54 금호타이어, 초고성능 브랜드 ‘엑스타’ 신제품 출시 금호타이어는 스포츠 타이어 ‘엑스타’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 ‘엑스타 스포츠’, ‘엑스타 스포츠 A/S’를 출시하며 엑스타 라인업을 새롭게 갖췄다고 16일 밝혔다.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는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PS71’의 후속 모델로, 고성능·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엑스타 라인업을 완성하는 엑스타 스포츠 A/S는 사계절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위한 올시즌 제품이다. 엑스타 브랜드 신제품들은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 이근홍 기자 2025-04-16 18:23 한온시스템, 차량 내 항균·탈취 기술로 美페이스어워드 수상 자동차 열에너지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2025 페이스(PACE)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페이스 어워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가 매년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 기술과 사업 성과를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한온시스템의 수상은 2007년과 2013년에 이어 3번째로, 3회 수상은 국내 업계 최초라고 한온시스템은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은 ‘가시광 발광다이오드(LED) 광촉매 반응을 이용한 냉난방공조(HVAC) 항균 탈취 기술’을 높게 평가받았 이근홍 기자 2025-04-16 16:52 한국타이어, 테슬라 모델Y 퍼포먼스 트림 전용 타이어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포뮬러 E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테슬라 전기 SUV 모델Y의 퍼포먼스 트림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된다. 국제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과 연계해 만들어진 제품이기도 하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오는 21일부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단독으로 한정 수량을 판매할 예정”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는 혁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 이근홍 기자 2025-04-16 16:48 현대모비스, 상하이모터쇼서 현지특화기술 공개…“올해 中서 2억 달러 수주 목표” 현대모비스는 오는 2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고객에게 특화한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베이징 모터쇼에 참가한 데 이어 베이징 모터쇼와 함께 중국 양대 모터쇼로 꼽히는 상하이 모터쇼에도 올해 부스를 마련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 전시 규모를 2배 이상 늘리고, 올해 2억 달러(약 2860억 원)의 현지 수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 센터(NECC)에서 이근홍 기자 2025-04-16 16:30 현대오토에버 차세대 내비,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최우수상 현대오토에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내비게이션(사진)으로 높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차세대 내비게이션이 모빌리티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의 부대행사인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모빌리티 혁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내비게이션은 생성형 AI를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체 음성 비서 캐릭터 ‘에버’를 개발해 운전자가 대화하듯 차량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 이근홍 기자 2025-04-16 16:21 현대차그룹, 인니서 폐기물 활용한 청정수소 만든다…첫 해외 실증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협력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 생태계 서밋 2025’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 홀딩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원순환형 수소 솔루션(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의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수소협회(IIFHE)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 장관 등을 비롯한 현지 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고, 국가 차원의 수소 로드맵이 공개됐다. 현대 이근홍 기자 2025-04-15 16:16 “답답하다”며 활주로서 비상문 연 승객…에어서울 이륙 포기 15일 오전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에어서울 항공기의 비상문이 열리며 비상탈출 에어슬라이드가 펼쳐졌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쯤 에어서울 RS902편이 승객 202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김포로 가기 위해 유도로를 따라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오른쪽 앞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갑자기 개방돼 이륙을 포기했다.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개방되자 기동 불능상태가 된 항공기는 멈춰 섰고, 한국공항공사는 견인차로 이 항공기를 주기장으로 옮겼다. 비상탈출 슬라이드는 한 승객이 비상문을 열면서 펼쳐 박세영 기자 2025-04-15 09:43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14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93년 현대자동차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30여년간 국내외에서 글로벌 영업 전략, 상품 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부문을 거친 자동차 업계 전략 전문가다. 현대차에서는 글로벌 판매지원사업부장(상무)과 미국법인·북미권역본부 상품실장, 해외영업본부 해외상품계획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반도체기업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의 한국법인에서 부사장을 지내며 자동차 전략 영업 부문을 담당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김 사장은 글로벌 이근홍 기자 2025-04-14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