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인기기사 ‘대전환 시기’ 신현송호 출범 “신중·유연한 통화정책 펼것”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한가운데서 4년 임기 첫발을 내디딘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통해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안정을 위한 조기경보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신 총재는 21일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으로 물가와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며 이 같은 임기 밑그림을 내놓았다. 그는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정책변수 간 복잡한 상충관계를 완화하기 위해 정책 수단을 재점검하 조재연 기자 2026-04-21 11:57 AI가 불리는 퇴직연금… 고수익에 증권사 수수료 수입 49%↑[자본이 이끄는 금융혁신 시대] 퇴직연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증권·자산운용사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한 적립금 확대를 넘어 수익률 제고와 자산관리(WM) 연계 전략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확정급여형(DB)·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퇴직연금 적립금은 496조8021억 원으로 500조 원에 육박했다.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대형화되면서 연금 운용 패러다임도 투자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디지털 투자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앱(MTS)을 최근영 기자 2026-04-21 11:39 “차세대 금융인재 직접 양성”… 하나금융·금감원·구글 손잡아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과 손잡고 미래금융 혁신을 주도할 차세대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하나금융은 20일 그룹명동사옥에서 ‘하나 청년 금융인재 양성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프로젝트 최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본선대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이 프로젝트는 청년들을 위한 실무형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존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해 금융,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등의 교육을 강화했다. 선포식에는 함영 김윤희 기자 2026-04-21 11:39 중국 이어 베트남…바이셀스탠다드, 대통령 순방 2연속 경제사절단 동행 토큰증권(STO) 플랫폼 피스(PIECE)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의 신범준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이달 22~24일 베트남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중국 국빈방문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디지털 금융 기업의 대통령 순방 2연속 동행은 바이셀스탠다드가 유일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 그룹 총수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장이 모두 동행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취임 후 처음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중앙은행·재무부와 금융 협력을 논의할 조재연 기자 2026-04-21 11:38 이제 금융사 내부 업무망서도 SaaS 쓴다 금융회사들이 사내 문서작성·화상회의·성과관리 등에 쓰는 클라우드 기반 응용소프트웨어(SaaS)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당국이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일정한 보안 요건을 전제로 망분리 규제 예외를 허용하면서다. 2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가 내부 업무망에서 SaaS를 활용할 경우 일정한 보안규율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망분리 규제 예외를 허용하는 내용의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금융회사는 보안을 위해 내부망과 외부망을 엄격히 분리하는 망분리 규제를 적용받는데, 외부 서버를 박정경 기자 2026-04-20 12:00 ‘30년 IBK맨’ 유일광, 신임 전무이사로 임명 IBK기업은행은 신임 전무이사(수석부행장)에 유일광(사진) 전 부행장이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유 전무는 지난 1994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바른경영실장, 경영지원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약 30년간 조직에 몸담은 정통 ‘IBK맨’이다. 유 전무는 실무능력과 리더십은 물론, 은행 경영활동 전반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고객그룹장 재임 시에는 개인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정책을 통해 정부의 포용금융 기조에 대응했고, 경영지원그룹장 재임 시 조직 활력 제고 노력을 통해 은행의 경쟁 김윤희 기자 2026-04-20 11:59 군인 노린 불법 투자 사기 기승… 금감원, 국방 재정담당자 교육 군 사병 월급이 최고 150만 원까지 오르자 금융당국이 불법도박 등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 교육 확대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20~23일 육·해·공군과 해병대, 국방부 직할부대 재정 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국방 재정 담당자 금융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월급 인상, 휴대폰 사용 등 군 장병 복무환경 변화에 따라 자산관리 방법,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교육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병장 월급이 150만 원, 상병 120만 원, 일병 90만 원, 이병 75만 원으로 올라 군 장병들이 불 김윤희 기자 2026-04-20 11:59 “잠자는 주식 대금 434억… 주인을 찾습니다” 대표적인 휴면 금융 자산으로 꼽히는 ‘실기주과실대금’이 43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실기주는 증권회사에서 주식을 종이 주권 형태로 찾아간 뒤, 본인 명의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주식을 뜻한다. 여기에서 발생한 배당금·배당주식·무상주식 등이 실기주과실이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실기주과실대금은 434억8000만 원, 실기주과실 주식은 204만 주로 집계됐다. 예탁결제원은 실기주주 보호를 위해 발행회사로부터 실기주과실을 일괄 수령해 관리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실기주주에게 실기주과실대금 박정경 기자 2026-04-20 11:59 국내 부자 90%, 금융으로 돈 벌어 주식·ETF에 재투자 우리나라 부자 10명 중 9명이 금융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재투자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분석한 ‘2026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투자 수익을 확보한 부자의 과반은 수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상품에 재투자했다. 부자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자를 뜻한다. 대중 부유층은 금융자산 1억 원 이상 10억 원 미만 보유자, 일반 대중은 금융자산 1억 원 미만 보유자로 각각 분류했다. 이번 리포트 분석은 지난해 12월 부자 713명, 대중부유 최준영 기자 2026-04-19 11:44 국내 ETF 100일 만에 100조 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AUM)이 400조원을 돌파했다. 300조원을 넘어선 지 약 3개월여 만에 100조원이 추가 확대되며 성장 속도가 가파르게 빨라진 모습이다. 연초 이후 1조 원 이상 자금이 유입된 12개 상품 가운데, 국내 상품의 자금유입 비중이 84.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ETF 시장은 지난해 6월 4일 사상 처음으로 200조을 돌파한 이후 올해 1월 5일 300조원에 도달했다. 이후 불과 100일여 만에 다시 100조원이 늘어나며 성장 구간이 크게 단 박준우 기자 2026-04-18 18:24 신현송 英국적 딸 ‘韓여권 불법 재발급’ 논란…출국 때 사용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장녀가 영국 국적을 보유한 채 한국 여권을 재발급 받고 출입국 심사 때 이 여권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신 후보자 장녀 A씨는 지난 2022년 11월 한국 여권을 재발급받았다. 유효 기간이 2027년 11월까지로 아직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여권이다. 그러나 1991년생인 A 씨는 1999년 영국 국적을 취득하며 한국 국적을 상실했고 이를 신고해야 하는 행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여권은 국적법에 따른 국적 상실 신 박준우 기자 2026-04-17 17:17 “두쫀쿠 무료 클래스 갔다가 ‘사망보험’ 낚였다” 최근 당근마켓 등 중고거래 플랫폼이나 SNS에서 유행하는 ‘두쫀쿠 만들기’ 등 무료 원데이 클래스가 저축으로 오인될 수 있는 보험 판매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각종 이벤트 현장에서 종신보험을 저축성 상품으로 오인하게 만들어 판매하는 ‘불완전판매’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생명보험 관련 민원 중 종신보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피해 사례는 교묘했다. A 씨 모녀는 ‘무료 망고 케이크 클래스’에 당첨됐 임정환 기자 2026-04-17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