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인기기사 대통령실 옮긴다고? 세종시, 주택매수심리 전국 1위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오는 6·3 대통령선거 화두로 떠오르며 침체에 허덕이던 세종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특히 세종의 세종의 주택 매수심리 상승폭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3월 세종시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6.6포인트 오른 121.7로 상승국면에 진입했다. 세종의 주택 매수심리가 상승국면에 오른 것은 지난해 8월(125.6) 이후 8개월 만이다. 특히 상승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호재가 있던 서울을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임정환 기자 2025-04-17 19:20 “지정감리제 민간 확대는 시대역행” 2023년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이후 정부와 국회가 추진 중인 ‘지정감리제’ 확대에 대해 건설업계가 “공공 부실을 민간으로 확대하는 시대 역행 조치”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정부와 국회는 감리의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입법 취지를 내세우고 있으나, 건설 업계는 “공공 건설 현장인 광주 화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등은 지정감리제가 적용됐음에도 일어났다”면서 “오히려 해당 제도가 민간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불필요한 건축 비용 증가를 초래하는 등 상당한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17일 건설업계 원로 김영주 기자 2025-04-17 11:54 LH, 3기 신도시에 ‘공기정화 도시숲’ 조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부터 3기 신도시에 미세먼지는 줄이고 화재 예방은 강화하는 ‘공기정화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기정화 도시숲은 도심의 대기를 정화하기 위해 조성하는 숲을 뜻한다. 나뭇잎과 가지, 줄기의 기공을 통해 공기 중 유해 물질을 흡착·흡수하는 나무 특성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LH는 전국에 총 75만㎡ 규모의 도시숲을 조성해 약 1141톤(t)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뒀다. 이에 올해부터 인천계양 등 3기 신도시 내 공원·녹지 등을 활용해 총 225만㎡ 규모의 도시숲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승주 기자 2025-04-16 15:17 고령운전자 페달 잘못 밟는 교통사고 막는다...TS, 방지장치 무상 보급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고령 운전자의 운전 실수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TS는 지난해 11월 경찰청과 손해보험협회 등과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 확보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의 무상 보급을 추진한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란 최고 속도를 제한하는 기능을 포함한 첨단안전장치다. 정차나 저속 주행 중 갑자기 가속 조작이 발생했을 때 이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TS는 충북 영동군과 충남 서천군 등 5개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 이승주 기자 2025-04-16 15:16 청약통장 해지 러시 멈췄다...가입자 2년9개월 만에 증가 지난 2년 8개월 째 이어진 청약통장 해지 러시가 지난달 멈춰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해 9월 가입 혜택 강화방안을 내놓아도 멈추지 못했던 해지행렬이 지난달에는 멈춰선 것은 물론 오히려 가입자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계속되던 미분양 적체가 최근 주춤하자, 향후 내집 마련에 청약을 활용하기 위해 통장 가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는 총 2643만8085명으로, 한 달 전(2643만3650명) 이승주 기자 2025-04-16 15:16 신세계건설, 마포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 신세계건설은 지난 4일 환경재단과 함께 ‘노을공원 숲 조성 봉사활동’ 행사를 서울 마포 노을공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의 아픔을 되새기고, 식재를 통한 자연생태계 회복을 취지로 추진되었다. 신세계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 35명이 참가하였고, 160그루의 나무를 노을공원 내 숲 조성 부지에 심으며 생태 복원 활동을 전개했다. 식재 활동에 앞서 임직원들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가 지금의 노을공원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 등 환경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생태계 보호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의지 김영주 기자 2025-04-16 14:11 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들 “올핸 부동산보다 예금·금·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부자들은 올해 시장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부동산보다는 예금이나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시장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가상자산에는 꾸준히 투자한다는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하나은행 산하 하나금융연구소가 16일 내놓은 ‘2025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중 74.8%가 올해 실물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63.8%는 부동산 경기가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지난해 말 부자 및 대중부유층 등 모두 30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부자는 금융 임대환 기자 2025-04-16 11:43 KTX·새마을 자유석 ‘셀프체크인’ 이용하면 ‘경품’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KTX와 ITX-새마을의 자유석 ‘셀프체크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셀프체크인 이용 횟수에 따라 관광열차 이용권과 KTX할인쿠폰 등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유석이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KTX와 ITX-새마을 열차에서 좌석을 지정하지 않고 운영하는 객실이다.셀프체크인은 고객이 스스로 좌석 테이블의 QR코드를 촬영하면 승차 정보가 승무원 단말기에 전달돼 검표를 생략할 수 있는 제도다. 이를 활용하면 승무원의 검표 이승주 기자 2025-04-15 11:53 권성동 “신축 아파트 분양가 인하 적극 유도할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국민의힘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적극적 분양가 인하 유도 정책을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해 15년만에 처음으로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평균 매매시세를 역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모두 신축아파트 분양가가 기존 아파트 시세를 역전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며 “국민 평형이라는 전용면적 85㎡, 즉 33평을 기준으로 전국 평균 분양가가 시세대비 약 5000만원, 서울은 무려 1 김무연 기자 2025-04-15 11:52 서울 주택매매심리지수, 토허구역 확대에도 또 올랐다 서울의 용산·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재지정된 3월에도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여전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소위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이 제도에서 해제된 뒤 5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된 매매 소비심리는 지난달까지 상승 추세를 보였다. 반면, 지방 등 전국적으로는 보합 국면에 머물렀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3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서울 주택 매매 소비심리는 지난달 136.1로 전월(124.7)보다 11.4포인트 상승했다. 부동산시장 이승주 기자 2025-04-15 11:44 상위 1% 부자 평균자산 60억… 자산 79%가 부동산 지난해 전국 상위 1% 부자는 총자산의 약 80%를 부동산으로 보유할 정도로 전국 평균(약 70%)보다 부동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부자 10명 중 8명이 자가에 거주했는데, 그 주택의 82%가 아파트일 정도로 선호도가 높았다. 주로 평균 18억 원짜리 초대형 아파트에 거주했으며, 거주용보다 투자용 부동산 비중이 컸다. 15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발표한 ‘상위 1% 부자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이 보유한 평균 총자산은 약 60억6000만 원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산출 이승주 기자 2025-04-15 11:44 현대건설, 꿈의 에너지 ‘초전도 기반 핵융합로’ 서울대와 개발 협력 현대건설과 서울대가 ‘초전도 기반 핵융합로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열린 서명식은 이한우(왼쪽) 현대건설 대표와 유홍림(오른쪽) 서울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됐다. 핵융합 발전은 섭씨 1억도 이상의 초고온으로 원자핵을 결합시켜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원료가 풍부하고 폭발 위험성이 낮아 안전한 데다 배출가스와 방사능 폐기물 발생량이 적어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건설과 서울대는 국내외 초전도 기반 핵융 김영주 기자 2025-04-15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