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인기기사 박찬욱 등 영화인, ‘서부지법 난동 취재’ 다큐감독 무죄 탄원 박찬욱 감독 등 영화인들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를 취재하기 위해 현장에 들어갔다가 재판에 넘겨진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해 달라며 법원에 탄원서를 냈다. 한국독립영화협회는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기소된 정윤석(44) 감독의 무죄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모아 서부지법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김성수, 변영주, 장항준, 이명세, 신연식, 조현철 감독 등 영화인과 시민 총 2781명이 탄원서에 연명했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부산국제영화제 등 영화단체 51곳도 참여했다 박준우 기자 2025-04-16 11:14 日 고레에다 감독, 29일 내한…씨네큐브 25주년 행사 참석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이 열린다.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의 개관 25주년 기념 행사다. 이에 맞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도 이달 말 내한한다. 씨네큐브는 16일 “오는 23일부터 5월6일까지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씨네큐브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네큐브 개관 25주년 기념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고레에다와 함께한 25년’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작 13편을 상영한다.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안진용 기자 2025-04-16 10:15 스크린으로 확장된 ‘샌드박스 게임’… 100분간의 신나는 롤러코스터 26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감독 자레드 헤스)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3가지에 동의해야 한다. 첫째, 현실적 개연성은 잠시 접어두고 게임을 바탕으로 한 세계관에 동참하라. 둘째, 과장된 몸짓을 앞세운 슬랩스틱 코미디를 즐겨라. 셋째, 동심으로 돌아가라. 다짐이 끝났다면 100분간 이어지는 롤러코스터에 올라타도 좋다. 폐업 직전의 게임숍 주인인 ‘게임 챔피언’ 개릿(제이슨 모모아)이 사는 낯선 동네에 헨리, 나탈리(엠마 마이어스) 남매가 이사 온다. 그들은 개릿이 수집한 큐브의 빛을 따라 모든 것이 네모 형태로 안진용 기자 2025-04-16 09:24 충無로… 신작이 없다 “이제는 곳간도 비었어요.” 최근 만난 한 투자배급사 관계자는 이렇게 토로했다. 한동안 개봉이 미뤄졌던 일명 ‘창고 영화’들이 쏟아지며 영화 시장을 근근이 지탱했는데, 이제는 이조차도 없다는 푸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객 감소, 수익 저하에 따른 투자 축소, 이로 인한 공급 부족이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지는 셈이다. 충무로 관계자들이 “팬데믹의 저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입을 모으는 이유다. 최근 ‘창고 영화의 역습’이라는 보도가 잦았다. 지난해 영화 ‘소방관’(385만 명), ‘말할 수 없는 비밀’(82만 명)에 이어 안진용 기자 2025-04-15 09:25 졸리가 되살린 최고의 ‘오페라 디바’… 화려한 무대 뒤 처절한 삶의 민낯 마리아 칼라스(1923∼1977)는 20세기 오페라 시장을 부흥시킨 최고의 디바로 꼽힌다. 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리아’(감독 파블로 라라인)의 타이틀 롤은 할리우드 톱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맡았다. 당대 최고 디바와 톱스타의 캐스팅 조합이라는 측면에서 고개가 끄덕여진다. 하지만 화려함에서 일맥상통해 보이는 두 인물의 이미지만으로 ‘마리아’를 택했다가는 당황하기 십상이다. 이 영화는 전성기 시절 마리아의 빛이 아니라, 외로웠던 말년 시절 마리아의 그늘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50대에 접어든 마리아는 프랑스 파리의 저택 안진용 기자 2025-04-15 09:25 바둑 영화 ‘승부’ 180만 돌파… 손익분기점 달성 배우 이병헌·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사진)가 개봉 19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는 13일 11만6574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80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된 장편 한국 영화 중 흑자로 전환된 건 ‘검은 수녀들’ ‘히트맨2’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 다만 개봉 후 19일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으나 200만 고지도 밟지 못한 것은 관객 수가 급감한 극장가의 현실을 방증한다. ‘승부’는 2년 전 제작을 마쳤으나 주인공인 유아인이 불미스러운 일 안진용 기자 2025-04-14 11:41 ‘람보1’ 캐나다 출신 테드 코체프 감독 별세 영화 ‘람보’ 시리즈의 첫 편을 연출했던 캐나다 출신 영화감독 테드 코체프가 별세했다. 94세. 1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코체프 감독은 지난 10일 멕시코 병원에서 심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1931년 토론토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7년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아워 오브 미스터리’ 등 TV 드라마를 연출했다. ‘람보’ 시리즈의 시작인 ‘퍼스트 블러드’는 그의 대표작이다. 2000년대에는 미국 NBC 범죄 드라마 ‘로 앤 오더: 성범죄 전담반’에 총괄 프로듀서 겸 감독으로 합류해 12시즌에 참여했다. 안진용 기자 2025-04-14 11:41 임영웅, 오늘(14일) 싱글 ‘천국보다 아름다운’ 공개 가수 임영웅이 신곡이 오늘(14일) 공개된다. 임영웅의 신곡이자 동명 드라마 OST인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이 날 발매된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이번 싱글은 동명의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따뜻하고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발라드”라면서 “한층 깊어진 임영웅의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이 드라마와 완벽한 시너지를 이룬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이번 작업에 대해 “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를 고심 끝에 선택했다. 드라마의 감동을 음악으로 더 깊이 전하고 안진용 기자 2025-04-14 08:26 中 ‘폭싹’ 박보검·아이유 초상권 무단 사용...서경덕 “당국 나서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의 이미지가 중국에서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줬다”며 “최근 중국 허베이성 한 마트에서 ‘폭싹 속았수다’ 속 양관식(박보검)과 오애순(아이유) 사진을 상품 광고에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마트는 극 중 관식이가 애순이 옆에서 양배추를 대신 팔아주던 드라마 속 장면을 활용해 ‘양배추 달아요’라는 설명을 단 사진을 내걸어 초상권을 침해했다. 또한 ‘애순이네 완두콩밥 지어보세요’, 안진용 기자 2025-04-14 08:21 톰 크루즈, 12번째 한국행…‘미션’ 개봉 맞춰 5월8일 내한 할리우드 톱배우 톰 크루즈가 한국을 찾는다. 벌써 12번째다. 톰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개봉을 앞두고 오는 5월8일 내한한다.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처음 한국을 찾은 이후, 지난 2023년까지 첫 11차례 신작 개봉에 맞춰 한국땅을 밟았다. 이번에 한국에 오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는 6번째 내한이다. 톰 크루즈의 인사 영상을 통해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출연진들과 함께 오는 5월 서울을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며 “여러분을 만날 순간이 너 안진용 기자 2025-04-14 08:16 피프티피프티, 미니 3집 ‘Day & Night’ 트랙리스트 공개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낮과 밤의 상반된 매력을 담은 더블 타이블곡으로 돌아온다.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Day & Night(데이 앤 나잇)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Pookie(푸키)’와 ‘Midnight Special(미드나잇 스페셜)’ 두 곡의 더블 타이틀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은 그룹명과 앨범명처럼 상반된 분위기의 콘셉트를 담아냈다. 피프티피프티의 콘셉트 소화력은 물론,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 안진용 기자 2025-04-11 11:12 윤종신, ‘행보 2024 윤종신’ 11일 발매 가수 윤종신의 2024년 음악 여정을 총망라한 ‘행보 2024 윤종신’이 공개된다. 윤종신은 오늘(11일) 오후 6시 2024년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표한 곡을 한자리에 모은 ‘행보 2024 윤종신’을 발매한다. ‘행보 2024 윤종신’은 옛 연인과의 재회에서 오는 복잡한 감정, 의미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은 현대인의 공허한 내면, 도시의 밤이 주는 낭만과 고독 등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해 ‘월간 윤종신’을 통해 일본 AOR (Adult Oriented Rock) 장 안진용 기자 2025-04-11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