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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골프세상>마법의 순간 3
- 문화일보
- 입력 2022-03-18 10:04
강렬한 먹은 한국화의 정체성,
그 자체로 역동하는 생명의 에너지를 품고 있다.
수간분채로 채운 강렬한 붉은색,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평면에 시선의 확장을 불어넣는다.
금분의 향연,
경계 저 끝 너머 있을 것 같은 명상의 세계를 알린다.
김영화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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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총선 1석’ 새미래 비대위원장 수락…“이낙연이 강권”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지난 4·10 총선에서 단 1석을 얻는데 그치며 참패한 새로운미래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18일 지명됐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대위원장직 수락 사실을 알리면서 “요 며칠, 이낙연 공동대표의 수차례 강권을 뿌리칠 수 없었고 총선 후 허탈해하는 당원들 마음을 외면하기는 더욱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정의당에서 탈당한 인사들을 규합해 창당한 새로운미래는 4·10 총선에서 지역구를 1석(세종갑 김종민 당선인)밖에 확보하지 못했고, 정당 투표에서도 1.7%의 득표율에 그치면서 비례대표 의석수 확보에도 실패했다.이에 따라 새로운미래는 전날 당을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6선 국회의원으로서 풍부한 현실정치 경험과 지혜를 갖췄고, 창당준비위원장으로도 수고한 분”이라며 비대위원장으로 이 전 부의장을 지명했다.이 신임 비대위원장은 “창당부터 총선 참패까지의 모든 과정을 되짚어보고, 고통이 따르겠지만 재창당의 각오로 정비하겠다”며 “전당대회는 당헌상 8월 말이지만 늦지 않게 서둘러서 앞당길 생각”이라고 밝혔다.노기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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