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PGA 오락가락 가르시아… “후대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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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08-08 09:17
업데이트 2022-08-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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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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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ZONE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과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필 미켈슨 등과 함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의 대항마로 활약했다. 가르시아는 2017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등 PGA투어 통산 11승을 올렸지만 끝내 우즈의 벽을 넘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PGA투어 선수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것으로 역할을 바꿨다.

가르시아는 최근 LIV골프인비테이셔널(LIV)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2020년 샌더슨팜스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40대에 진입한 뒤 PGA투어에서 꾸준하게 상위권 진입에 애를 먹은 탓이다. LIV의 더 적은 대회에 출전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가르시아는 LIV에 합류한 뒤 자신이 몸담았던 PGA투어와 DP월드투어를 향해 날 선 목소리를 잇달아 쏟았다. 많은 유럽 남자골프선수가 대단한 명예로 생각하는 미국과의 단체대항전인 라이더컵에 출전하지 않아도 좋다는 폭탄선언까지 날렸다.

하지만 가르시아는 입장을 번복했다. 욘 람(스페인)과 만났던 가르시아가 라이더컵 출전에 도전하겠다고 말한 것. 마음을 바꾼 가르시아의 발언에 골프팬은 혼란에 빠졌다. 그러고는 SNS에 “후대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는 글과 함께 어린아이에게 골프를 가르치는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사진) 이를 지켜본 골프팬은 극명하게 두 갈래로 나뉘었다. 특히 최근 오락가락하는 그의 행동을 비난하는 이들은 “어린이에게 무얼 가르치려는 것인가?” “돈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서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라”고 댓글을 남기며 분노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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