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더 나이들기 전 ‘전우치2’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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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0-10 14:41
업데이트 2022-10-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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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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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한 배우 강동원



부산=안진용 기자

“더 나이들기 전 ‘전우치2’ 만들어보고 싶어요.”

배우 강동원이 영화 ‘전우치’(2009) 속편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강동원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닷새 찌인 9일 KNN시어터에서 열린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13년 전 작품인 ‘전우치’를 언급하며 “ 연기할 때 재미있었는데 중압감이 있었다. 준비도 엄청 많이 했다”면서 “전우치라는 캐릭터의 제스처도 많이 연구해서 만들었다. 슬랩스틱도 가미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전우치’ 개봉 당시 강동원은 ‘아바타’가 맞대결을 벌였다. 13년이 지난 지금, ‘아바타’는 연말에 속편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동원은 “‘전우치’ 개봉 당시 ‘아바타’와 함께 개봉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더 나이가 들기 전에 ‘전우치2’를 만들어보고 싶다”면서 “전우치가 나이가 들면 이상하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올해 강동원은 바쁜 행보를 보였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보였고, 칸국제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참석했다. “오랜만에 극장이 정상화돼 작품을 개봉시킬 수 있다”면서 “전작 ‘반도’는 코로나19로 관객들을 많이 못 뵈어서 아쉬웠다. 올해는 ‘브로커’ 개봉에 이어 ‘엑시던트’ 촬영을 마쳤고 하반기에는 새 작품 ‘빙의’도 열심히 촬영 중이다. 정말 많이 바쁜 한 해지만, 열심히 준비한 일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연기 외에도 영화 기획 및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7년 정도 준비하다 외국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너무 바빠져 잠시 멈췄는데, 내년부터 그 결실을 볼 것 같다. 배우 외에도 앞으로도 많은 일들을 하게 될 것 같다”면서 “주변에서 권유가 많은데 연출에는 자신도 없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연출은) 2∼3년을 해야하는데, 한 작품에 매달리기 보다는 동시에 여러 작품을 할 수 있는 게 좋다”면서 기획 및 제작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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