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낙엽길… 무심코 밟지만 ‘축복’입니다[도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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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2-11-11 09:13
업데이트 2022-12-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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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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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풍경

가을【명사】
무더위가 가고 찬 바람이 돌면서 단풍이 물들고 곡식과 과일이 익는 계절. 여름과 겨울 사이의 계절이며 북반구에서는 보통 양력 9∼11월에 해당한다.

도시【명사】
많은 인구가 모여 살며 일정 지역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이 되는 곳.

풍경【명사】
1. 감상의 대상이 되는 자연이나 세상의 모습 2.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주제로 하여 그린 회화 3. 어떤 정황이나 상태



가을의 도시 풍경을 정의하는 사전적 의미의 합에 따르자면,

무더위가 가시고 찬 바람이 돌면서 단풍이 물들 때 많은 인구가 모여 사는

일정 지역의 감상이 되는 자연이나 세상의 모습이 되겠다.

매우 도식적인 규정에 따라 내려다본 서울 정동길, 덕수궁길의 노란 은행 낙엽길은

낭만적인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닐 수 있다.


■ 촬영노트

아무나에게는 자연스러운 은행 낙엽을 밟는 길이지만, 또 다른 156명에게는 그토록 밟아 보고픈 낙엽길일지도 모른다.

곽성호 기자 tray9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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