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옛 이발소…꼬마 손님이 찾아왔어요[도시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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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1-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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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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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풍경

시간이 참 빠릅니다. 벌써 계묘년(癸卯年) 새해의 첫 주말이 코앞입니다.
다들 다짐했던 계획은 잘 실천 중이신가요.
혹시 벌써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된 건 아닌지요.

새해가 되면 다들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자 하죠.
몸과 마음을 다잡기 위해 목욕재계(沐浴齋戒)하고 멀끔하게 머리도 자르고요.

문득 지난해에 찍은 이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이제 도시에서 보기 힘든 복고풍의 이발소.
살짝 열린 문틈으로 한 꼬마가 아주 얌전히 이발사의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이 꼬마도 떡국을 먹고 한 살 더 먹은 늠름한 형아가 됐겠네요.

■ 촬영노트

작심삼일이 되었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죠.
일주일이 지났다고 자책하고 포기하지 말고 또다시 도전해봐요.
또 해는 뜨고 우리는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박윤슬 기자 seu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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