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박멸’했다던 北, ‘평양 봉쇄’… “방역장벽 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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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1-26 08:43
업데이트 2023-01-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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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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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강화 위한 장악과 통제 강화”
“北, 29일까지 평양 봉쇄”


북한 평양에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어 25일부터 닷새간 봉쇄에 들어간다고 알려진 가운데, 북한은 26일 “그 어떤 전염병비루스도 우리 경내에 새여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역장벽을 철통같이 유지, 공고화하는 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제반 방역사업의 효률성제고를 위해 각방으로 노력’ 제목의 기사에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계절적 조건에 맞게 취해지고 있는 방역조치들의 실행정형을 구체적으로 장악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별, 단위별 방역 상황에 따르는 규정을 구체화하여 방역사업의 과학화 수준을 더욱 제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원래왕이 많은 장소들에서 체온재기와 손소독 등을 정상화하도록 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체질적 특성과 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방법들을 계속 도입, 일반화하여 검병검진의 정확성을 담보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최대의 경각심을 견지해가며’ 제목의 기사에서 “구역 안의 모든 당, 행정일군들이 집행자, 결속자의 자세에서 해당 지역과 단위의 방역사업정형을 조항별로 따져가면서 방역진지강화를 위한 적시적인 조치들을 취해나가도록 장악과 통제를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평양 주민들에게 집에 머무르라는 명령을 내리고 매일 여러 차례의 체온 측정을 지시했다.

공고문에 코로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평양에서 ‘일반적인 감기’가 확산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8월 코로나를 완전히 박멸했다고 선언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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