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K-팝 다큐 ‘케이팝 제너레이션’, 26일 티빙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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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1-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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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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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



국내 최초로 K-팝을 심도깊게 분석한 토종 OTT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제작 패치웍스 / A2Z 엔터테인먼트)이 26일 베일을 벗었다.

26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 ‘케이팝 제너레이션’ 1화에서는 ‘덕질’이 단순히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을 넘어 팬들과 아티스트 서로에게 힘을 주는 존재로서 자리매김한 오늘의 K-팝 문화를 집중 조명했다. 또 ‘덕질’이 어떻게 전세계 팬들에게 K-팝의 공통된 놀이 문화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K-팝 덕질은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강타, 슈퍼주니어 이특, 2PM, 샤이니 민호, NCT 도영,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 IVE(아이브), 르세라핌 등 K-팝 아티스트들도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이들의 관계가 일방통행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관계임을 그려냈다.

K-팝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을 기반으로 시작된 팬덤 문화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도 가능해졌다. 단순히 일방적으로 받는 사서함, 팬레터 등의 형식에서 SNS 및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발전은 K-팝 아티스트에게도 반갑게 다가왔다. 샤이니 민호는 "너무 좋아진 것 같다"며 "예전에는 지금 당장 하고 싶었는데 못 했던 것들을 핸드폰 하나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어 더 많은 소통이 가능하다"고 말해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진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덕질의 변화 속에서 팬들은 서로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형성해냈다. 팬들이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재창조하는 ‘팬 크리에이터’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들이 만들어내는 팬아트나 숏폼 콘텐츠 등 2차 창작물은 팬의 확장력을 넓혀가는 문화로 자리잡아 글로벌로 뻗어 나가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창빈은 "사실 저는 줏대가 별로 없는 사람인데도 팬분들이 저의 매력을 살린 콘텐츠를 만들어 주신 덕에 더욱 줏대 있게 살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고 팬 콘텐츠에 대한 남다른 감사함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생일을 축하하는 생일 카페, 생일 광고 등의 이벤트가 해외에서 진행되는 장면들도 담겨 케이팝이 전 세계 팬덤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하나의 지식재산권(IP)을 다채롭게 소비하는 방식이 만들어낸 경제적 효과와 파급력은 케이팝을 성장시키는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팬덤 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K-팝 제너레이션’ 1화는 공개 후 이용자들에게 몰랐던 부분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기존 관심 있었던 부분에 대한 공감을 모두 이끌어 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화에서는 0에서 1을 만드는 K-팝 제작자들의 치열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2화는 오는 2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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